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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시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 - '정부3.0 지자체 평가' 열린행정 인정받아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22 16: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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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행정정보의 개방·공유·주민과의 소통·협력 등을 평가한 '정부3.0 지자체 평가'에서 은평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을 받아 정부로부터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4만 5천명의 주민이 행정의 주체로 참여해 전국을 선도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 등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은평구는 주민과 소통하며 문제를 깨닫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공유와 협력의 열린 행정구현을 위해 주력해왔다.

또한 찾아가는 방문복지서비스와 복지두레 운영 등 수혜자 중심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구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양주 장흥야구장 공동조성과 '재난안전 스마트 시티' 구현 등 협업을 통한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은평구청장은 "2014년도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정보공개제도를 전면 재정비하겠다"면서 "구민이 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강화하고, 민간참여를 통한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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