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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친환경 안전한 학교급식체계 갖춰 - 대한민국교육박람회, 선도적 정책 선보여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22 14: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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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는 제12회 대한민국교육박람회에 전국 자치단체를 대표해 참가했다.


모범적인 친환경 학교급식제도를 선도해온 성북구가 최근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교육박람회에서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운영의 노하우와 선도적인 급식정책을 선보였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의 트랜드를 선보이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전한 급식 운영 모델관’에서 성북구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표해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운영의 노하우와 선도적인 급식 정책을 선보였다.

별도로 구성한‘성북구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는 안전한 급식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떡사탕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하기도 했다.삼색 찹쌀떡을 막대사탕 처럼 끼워 만든 떡사탕은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체험장에서는 원산지부터 식탁까지 식재료의 투명한 유통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음식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까지 경험할 수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010년 서울시 최초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시작한 이래 직거래 공동구매로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만드는 한편, 학부모들이 직접 산지와 가공공장을 모니터링 하도록 하고, 친환경농산물과 식재료안전성에 대한 성북구만의 자주인증방식을 도입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과일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직거래 계약생산 및 현물공급 방식을 도입해 학생뿐만 아니라 농민까지 상생하는 급식체계를 구성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식품안전의 기본을 지키자는 취지를 담아 'NON-GMO성북'을 선포하는 등 학생중심의 시각에서 안전한 급식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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