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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대구민 체력 향상 사업에 박차 - 서울자치구 중 유일 '국민체력100' 선정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21 17: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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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청은 구민을 대상으로 체력관리 및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대국민 체육복지 사업인 '국민체력 100'사업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선정, 1억8천만원을 받게됐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비 1억8천180만원을 지원받아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체력관리 및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대구민 체력 향상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민체력100 금천체력인증센터'는 오는 3월 9일 문을 열 예정이다.

금천체력인증센터는 보건소 4층을 '국민체력100'사업에 맞게 리모델링해 한 번의 방문으로 체력측정은 물론 대사증후군, 고혈압과 당뇨관리, 금연클리닉, 스트레스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2017년 생활체육 참여율 60%를 달성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으로 체육활동 참여를 향상시켜 건강체력을 유지하게 하는 제도로서 사업실적이 우수할 경우, 별도 공모 신청 없이 3년간 지정이 연장된다. 

 '국민체력100'는 2011년 4개소를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2012년 4개소, 2013년 14개소, 2014년 21개소가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도 9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금천구는 공모사업 선정기준인 제반여건, 시설요건, 운영여건, 자체활성화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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