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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오거리 카페골목 퇴폐행위 연중 단속 - 은평구, 불법영업 근절위해 강력 대응할터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19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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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오거리 카페골목내 사업주들의 퇴폐행위로 주변 상권 및 인근 주택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은평구가 퇴폐근절을 위해 나섰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응암오거리 카페골목 업소의 퇴폐·변태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올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연중 무휴로 관내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상시단속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특별단속계획을 세워 서부경찰서·서부세무서와 합동해 응암5거리 카페골목의 불법 퇴폐영업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사항은 업태변경 영업행위, 업소 내 퇴폐·변태행위, 유흥접객행위, 호객행위, 성매매 알선행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서부세무서와 공동으로 가짜 양주 판매 단속을 실시하고 서부경찰서와 함께 생활안전 단속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퇴폐업소가 입주한 건물의 건축주들을 대상으로 불법구조변경 등 위반내용에 대한 처벌내용을 안내하고, 퇴폐업소와의 임대계약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퇴폐업소의 퇴폐영업을 근절하고, 건전한 영업활동 유도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응암오거리 식품접객업소 내 퇴폐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력 시행하겠다 ”며 “단속에 앞서 구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의식개선 제도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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