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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들 고사리손으로 나눔전해 - 중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기부금 전달

김태홍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19 14: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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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한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전달 모습.


어린이집 아동들이 고사리손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가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는 ‘2015년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과 쌀 전달식 행사’를  20일 구청 지하대강당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지미예)가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달식에서는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원아들이 모은 돈 1천250만 원을 전달해 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 뿐 아니라 연합회 소속 가정 어린이집에서 모은 쌀 20kg 100포(총 2천kg, 450만 원 상당)도 함께 전달했다. 성금은 중랑장학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성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진다.

중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10년째 성금 전달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달한 성금은 7천만 원 성품(쌀)은 100톤이 넘는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는 물론 구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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