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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얼음썰매장에서 겨울을 만끽하자 - 동대문구, 2월 13일까지 상시운영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19 1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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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장한 중랑천 얼음 썰매장에서 가족단위로 신나게 썰매를 즐기는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월 중랑천 둔치에 겨울방학동안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오는 2월 13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온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얼음썰매장은 중랑천 체육공원에 설치됐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썰매 대여료로 1천원만 내면 도심 속에서 썰매타기를 경험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자연적으로 얼린 썰매장이라 따뜻한 날에는 이용이 어렵다. 날씨가 따뜻하다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 문의를 먼저 하고 가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얼음을 지치며 신나게 전통썰매를 가족과 함께 탈 수 있고 다양한 자연학습도 가능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다수 배치한 만큼 안심하고 썰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얼음썰매장은 운영이 끝난 후 벼, 옥잠화 등 수생식물을 가꾸는 자연학습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구민 곁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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