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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새해 청사진 제시 - "지역경제 활성화로 복지도시 구현할 것"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15 14: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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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4일 열린 서대문구 신년인사회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문석진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우상호, 정두언 국회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은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당 지역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내 대학 총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서대문 경제살리기 다짐대회’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새해에도 서대문은 ‘사람’에 주목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로 모두가 잘 사는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면서‘한계를 뛰어 넘는 서대문, 더 행복한 구민’을 위한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이어서 문 구청장은 “민선 5기 서대문구가 가장 행복한 도시 전국 2위, 가장 생산성이 높은 도시 전국 1위, 가장 민원처리속도가 빠른 도시, 가장 복지가 견실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구민들께서 동행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을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의 힘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활성화,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사회적 경제, 4대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전체의 균형 있는 경제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가 되고, 지역특화사업 발굴은 문화관광조성의 기반이 되며, 마을사업과 사회적 경제는 참여와 협력의 공동체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것.


아울러 문구청장은 "사회변화와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지방정부로터 작은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겠다"면서 "과거의 기준이 오늘에 합당한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가운데 서대문 주요 역점사업마다 시대적 요구를 담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모두가 잘 사는 복지도시의 비전을 담은 영상물을 직접 제작, 상영해 2015년 추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진행된 공동선언식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로 기업하기 좋은 서대문 조성 ', '최고의 복지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4대 역세권 집중 개발',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육성', '외국인 관광 진흥'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선언식에는 최규득 서대문구상공회 회장, 박정숙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정순구 대한숙박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장, 정용래 포방터시장 번영회장, 제갈종익 서대문협동조합협의회 부회장, 서용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장 등 6명이 선언문 낭독에 참여해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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