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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우리동네 공원지킴이'운영 - 근무조 편성 및 관리책임제 활동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15 1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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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우리동네 공원·마을마당 지킴이' 로 활동할 직능단체를 모집한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쾌적한 나들이를 돕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관내 직능단체는 오는 2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원·마을마당 지킴이는 공원 규모에 따라 1~3개 단체를 배정해 위험요인 파악 등 안전시설 점검과 야간소음 등 공원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 투입된다.

구는 관내 직능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주 2~3회씩 근무조를 편성해 책임제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실비가 별도 지원되며 희망자에 한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구는 그동안 관내 41개 공원과 마을마당에 대해 직능단체와 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이용을 돕고 관리비용 절감 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우리동네 공원·마을마당 지킴이’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한 방침으로 주민휴식공간의 체계적 관리에 단체들이 참여해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고 불편사항의 발 빠른 관리를 통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원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단속보다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며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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