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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까지 민원서비스 "서두르지 마세요" - 금천구청 통합민원실 연장운영 실시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15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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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민원실 연장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금천구청 통합민원실 전경.

퇴근시간이 늦은 직장인이 민원시간에 맞춰 구청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처럼 민원실을 내방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통합민원실 연장 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합민원실이 연장 운영되면서 민원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발급 가능한 민원 업무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및 본인 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제증명서, 외국인 체류지변경, 가족관계제 신고, 여권접수 및 교부 등 총 57종류다.

금천구의 특색있는 민원서비스 중 하나인 통합민원실 연장 운영은 다양한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시행돼 왔으며, 지난해에도 민원 2천600여건을 처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해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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