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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드림스타트, 사업범위 확대 운영 - 취약계층 아동복지통합서비스 지원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13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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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드림스타트가 출범 2년여 만에 강북구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복지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 1월부터 관내 13개동 전체로 사업지역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맞춤형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드림스타트는 2013년 1월 미아동을 포함한 3개 지역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위스타트강북마을이 위탁 운영 중인 번동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지난해로 위스타트강북마을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구는 13개 동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강북구 전 지역의 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에게 직접 아동통합서비스제공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건강검진 서비스는 물론 부모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실, 예비 초등교실, 어린이 경제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관람, 문화체험 활동 등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의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한 재능지원 프로그램, 학습지 지원 프로그램, 어린이 꿈 축제 등 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강북구 내 모든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사업지역인 번동의 대상가정은 이달 중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으며 건강·보육·복지분야 전문 직원들의 안내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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