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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연세대 민관협력 '사회복지지표' 연구 - 복지정책 수립 및 기초자료 활용 기대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08 1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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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연세대학교가 관학협력으로 복지정책의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사회복지지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는 마포구가 연세대학교(사회복지대학원)와 손잡고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자료의 비교분석을 통해 지역구만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인 연세대학교 김진수 교수의 제안으로 작년 1월에 진행된 1차 연구는 6개 영역 99개 지표로 구성된 연구 성과를 이뤘다.

이어 이번 2차 연구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구단에 의해 지난해 1차 사회복지지표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물을 보완·심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약 1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 관련 통계자료 수집 뿐 아니라 구청과 마포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공공 및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FGI(포커스그룹인터뷰)가 연구의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자문해 복지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로 얻어진 데이터를 토대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시 다양한 활용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계획 수립시 사업의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도 쓰여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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