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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혁신교육추진단' 공식 출범 - 교육격차 해소, 민·관 참여 교육환경 조성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1-07 2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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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민·관 관계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영등포 혁신교육추진단’을 오는 8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을관계자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구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추진단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발굴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혁신교육추진단은 마을과 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9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릴레이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교사 및 학부모와 함께 교육 사업과 학력 신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또 서울시 교육청에서 공모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공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민선 5기, 6기 동안 교육을 제1의 구정목표로 정하고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여의디지털도서관 개관 등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며 “이번 혁신교육추진단 출범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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