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 일자리 해소위해 관내중소기업 협의체 마련 - 동작구 청년일자리 도입, 인턴-정규직 전환까지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02 09:23:29
기사수정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경제한파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해 청년실업난을 덜어줄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청년인턴제를 운영해 만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한 명당 월 105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전환할 경우 5개월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29일부터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동작구 관내 사업장을 둔 3인 이상 100인 미만 20개 중소기업과 동작구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고용보험가입)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희망자는 동작구 취업개발센터에 청년인턴을 등록하면 된다. 외국인과 타 시도 거주자, 인턴 신청일 이전 인턴채용 예정기업에서 근무한 사실이 있는 청년들은 제외된다.

구는 직업 상담을 통해 청년인턴과 사업장간 적절한 매칭을 유도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기업정보와 모집 직종을 안내하고 있다.
이달 말경 참여기업과 인턴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며,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턴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렇듯 올해부터 본격 청년인턴제가 도입됨으로써 기업에서는 우수인력을 고용해 구인난을 덜어주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마련되면서 청년실업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기 일자리경제과장은 “동작구형 청년인턴제 인력모집 및 운영을 통해 청년 실업자에게 현장근무 경험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 및 청년층의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4175
  • 기사등록 2015-01-02 09:23:2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5.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