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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금연클리닉 이용자 급증 전망 - 송파구보건소, 금연상담사와 1:1 교육

김태홍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02 08: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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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주민들이 금연관련 교육과 상담을 받고 있다.

새해 담뱃값이 인상되고 흡연금지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구보건소(구청장 박춘희) 또한 금연클리닉을 찾은 신규등록자가 예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했으며 금연관련 전화 문의 및 상담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금연희망자는 주 1회씩 6 ~ 8주 동안 방문해 금연상담사와 1:1 교육 및 상담을 받고 금연보조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 기간 종료 후에도 금연성공 유지를 위해 문자 및 전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자칫 작심삼일로 끝날 수 있는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송파구보건소 관계자는 “제공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이용자에 대한 민족도 조사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금연 희망자들이 금연에 최대한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반시민들 역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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