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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검사 20대부터 가능해 - 체지방 검사부터 생활습관 개선 상담까지

김지원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29 1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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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는 기존 만 30세부터 64세까지 실시했던 대사증후군관리검사 대상자를 새해부터 만 20세부터로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20대 성인 고도 비만자 유병율이 30대~60대 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폭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기존 검사 결과에 따라 적극적상담군, 동기부여상담군A, 동기부여상담군B 정보제공군으로 분류했던 명칭을 대사증후군과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변경해 서비스 대상자 위주로 상담절차를 바꿨다.

대사증후군은 북부둘레와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성인 건강관리의 중요한 건강지표 5가지와 체성분을 정기적으로 체크할뿐 아니라 나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당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무료 검진이다.

지역주민과 직장인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 검사가 어려운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마다(오전9시~오후 1시) 토요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5천여명이 대사증후군 무료 서비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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