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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시민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선정 - 1위 ‘종로역사공원문화거리 조성'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23 09: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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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시민들이 뽑은 '2014 종로구 10대 뉴스'가운데‘청진동 일대 종로역사공원문화거리 조성 첫 삽(문화)’이 1위를 차지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3일,구청직원과 시민들이 뽑은 '2014 종로구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종로구가 선정했으며, 구정목표에 따라 1차로  선정해 제시한 25개 주요 사업 중 1인당 5~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일반 시민들은 종로구 홈페이지와 종로구 블로그(종로통)를 통해, 종로구 공무원은 종로구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각각 투표했으며 총 1,719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2014 종로구 10대 뉴스’ 1위는 종각역에서 광화문역까지하나로 이어지는 지하연결보행로를 만들고 지상에 역사가 깃든 공원을 조성하는 ‘청진동 일대 종로역사공원문화거리 조성 첫 삽(문화)’이 총 764표를 얻으며 선정됐다.

복잡한 도시를 단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기 위한 ‘도시비우기 사업 집중 추진’(건강)이 2위, 흥인지문에서 동묘역까지 ‘역사와 문화를 품은 보행거리 조성’(문화)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4위는 ‘전통문화시설 무계원 개관’(문화), 5위 ‘청운문학  도서관 개관’(교육), 6위 아트밸리(Atr Valley) 조성사업(문화) 추진, 7위 종로생명숲어린이집 개관(복지), 8위 황학정 국궁전시관 개관(문화), 9위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장 개장(건강), 10위 창신숭인지역 도시재생 선도사업지 지정(참여) 등이 선정됐다.

한편 1위로 선정된 '종로역사공원․문화거리 조성'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청진동 일대에서 시행되고 있는 청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종각역에서 광화문역까지 조성된다. 청진구역 지상부에는 600년 역사·문화 종로의 전통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낼 근린공원과 지상보행로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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