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가평군, 상생발전 위해 손잡아 - ‘자매도시 결연 협정식’갖고 상호협력 도모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8 18:54:08
기사수정

▲ 지난 18일, 성북구와 경기도 가평군이 ‘자매도시 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악수를 나누는 김영배 구청장(사진 좌측)과 김성기 가평군수(사진 우측)

지난 18일, 성북구와 경기도 가평군이 상호협력 통한 상생발전 위해 ‘자매도시 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날 오전 11시,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만나 양 지역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정식에는 구청 및 의회 간부와 동 주민자치위원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생활체육회, 친환경연합회,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등 양 지자체의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지난 9월, 시장·군수·구청장회의에서 선진문화 시찰교육 중 상호 자매결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이후 지난 달 성북구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체육시설 벤치마킹하기 위해 가평군을 방문하면서 개최된 축구동호회 친선경기로 결연 인연을 맺게됐다.

성북구와 가평군은 이날 결연을 바탕으로 정책과 시설 등 행정정보는 물론, 인적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예술·체육 등 각종 분야에서 민간단체와 청소년 등의 상호방문과 공연·스포츠 교류활동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자치단체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상호 전시하고 직거래함으로써 소득증대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성북구민들은 가평군 관내의 다양한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지고, 수해 등 각종재해 발생 시 상호 구호활동 및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정식에서 김영배 구청장은 “가평군은 땅이 넓고 자연이 아름다운 천혜의 지역이라 성북구민들이 반길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인적교류가 바탕이 되어야 서로 윈윈하는 성공적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097
  • 기사등록 2014-12-18 18:54:08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