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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사회복지망 구축 '복지통장 발대식' 가져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센터와 연계 역할

김지원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5 2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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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소외계층이 외면 받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7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복지통장 발대식’을 개최한다.

구는 계속적인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 ‘중랑구 통·반장 설치조례’를 일부 개정해 복지통장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바있다.

복지통장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 538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탐문, 가정방문 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주민의 근황 파악 등 지역 사회 복지 도우미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발굴해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복지통장 발대식을 계기로 동 주민센터의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신청하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발대식 행사는 복지통장 교육과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복지통장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약 90 분 간 이어질 예정이다.
‘복지통장의 필요성 및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복지통장 교육은 이화진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장이 지역사회복지도우미로서의 통장의 역할 에 대해 강의한다.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윤영대 과장은 “복지통장의 활동으로 저소득 틈새계층 및 위기가정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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