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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새해 예산안 심의 마무리 - 민생관련 사업예산 최대한 늘리는데 역점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12-12 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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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의회(의장직무대리 오세찬)는 지난 8일, 제2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015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한 후 지난 11월 13일부터 시작된 2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에 처리된 ‘2014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정ㆍ처리요구사항 14건,  건의사항 65건, 수범사례 4건으로 총 83건으로 전년도 63건에 비해 7대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임에도 심도있고 활기찬 감사였다.

‘2015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있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중 일반회계에서 432,399천원을 감액하고, 153,657천원을 증액하였으며, 82,218천원을 신규 편성하고 차액인 196,524천원을 예비비로 계상하였다. 또한, 특별회계는 38,500천원을 감액하여 증액 없이 전액 예비비로 계상해 일반회계 3,875억원과 특별회계 145억원 등 총 4,020억원으로 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심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산결산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심도 있게 심사했다.

한편, 오세찬 의장직무대리는 “이번 예결위 심사를 통해 새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우리구의 내년도 살림살이인 만큼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였고, 행정환경 변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구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재원배분에 초점을 두어 계수조정을 했으며, 지역경제의 장기침체와 내수경기 부진으로 세입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행사성, 축제성 경비를 축소하고 직접적인 민생관련 사업예산을 최대한 늘리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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