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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건소,인센티브평가‘최우수구' - 응급처치,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2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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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시 주관 2014년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시민건강관리, 건강증진 환경조성, 감염병 안전망 및 질병조기발견 강화, 보건소 서비스 향상(보건소 이용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마포구 보건소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과 저소득층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이 인정받아 인센티브를 받게된 마포구 보건소는 이외에도 열린보건소 운영,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안전 관리, 치매관리, 금연사업,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등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응급의료부문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에 맞는 체계적인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교육 이수자가 11,260명, 서울시민 CPR 서포터즈 등록 수가 777명으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올해 저소득층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등록인원이 530명으로 목표대비 147%를 달성했고, 아동 및 보호자 만족도가 9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치아부식 유병률도 낮아져 좋은 성과를 얻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을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불평등을 개선해 삶이 풍요로운 건강복지도시 마포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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