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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응모 추진 - 미래형 교육도시 구현에 동력될듯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2 13: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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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서대문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학교장간담회 모습.


지난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와 올해 초 ‘서울시 교육우선지구’로 지정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번에는‘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에 응모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로 감축', '정규수업 지원을 위한 공교육 정상화', '개인성장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등 학교교육 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민관이 동동으로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다.

2015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 2년 동안 한 해 20억 원씩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과 자치구 대응투자, 지역 격차, 민관 협력 체제 등 세부 선정조건은 이달 중순 발표되고, 1월 중순쯤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 구의원, 서부교육지원청, 교육단체 및 기관, 학부모, 청소년 등이 함께하는 민관추진단을 확대, 구성하는 등 ‘2015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관내 39개 '초, 중, 고등학교 교장 간담회’을 열었고 이어 교육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학부모,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혁신교육지구 사례발표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 공교육이 강화될 뿐 아니라 전인교육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교육운영체계가 마련돼 ‘배움으로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서대문구의 비전에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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