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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에코마일리지 우수구 선정 - 에너지절약 홍보에 총력 기울여

김지원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1 2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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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4년 에코마일리지 사업 4차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랑구는 지난 1차, 2차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4차 평가에서도 우수구에 선정돼, 명실상부 녹색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에코마일리지란 친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쌓는다를 뜻하는 마일리지(MILEAGE)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가정과 학교, 기업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2014년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 에코마일리지 사업 대상 가입 및 실적(75%), 고객자료 정비(10%), 특화사업(10%), 홍보실적(5%) 등 4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중랑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그동안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에코마일리지 제도 확대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 통장 및 직능단체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했으며, 구청 홈페이지, 전자게시판, IP-TV, 중랑구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단체회원 가입 중점 추진’을 특화 사업으로 선정해 관내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의 가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개인 회원 가입에 치중했던 한계를 극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중랑구청 맑은환경과 김종원 과장은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제 회원확대 및 에너지절약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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