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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효도성북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 개최 - 성북구, 민과 관이 함께 '효 문화' 확산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1 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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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린‘효도성북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회’장면.


성북구가 '효도(孝道) 성북' 원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9일, 구청 4층 아트홀에서‘효도성북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장, 동 복지협의체 회원, 지역내 어르신사랑방 회장, ‘헬로우! 마니또’ 회원, 복지시설 및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에서는 올 한 해, 민·관이 함께 진행한 효도 성북의 평가 보고와 함께 20개 동 주민센터와 9개 복지시설에서 추진하고 있는 효도사업 우수사례 6건을 발표했다.

이는 구가 지난 달에 각 동 주민센터와 지정 복지시설 13개소로부터 '효도성북 1,2,3' 공동체망 모범 사례관리 케이스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원발굴 및 민관협력 사업 등을 주제로 33건의 우수사례를 받아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총 6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한 것.

성북동과 동선동, 월곡2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석관실버복지센터 등 6팀이 ppt와 연극, 포토스토리, 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냈다.

이어 토론회 시간에는 '효도성북 우수사례 발전방안 및 문제점 보안'과 '2015년 효도성북 추진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영배 구청장은 “올해부터 성북구는 본격적으로 주민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복지를 실천해나가고 있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간 효도사업의 평가와 우수사례를 통해 향후 효도성북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성북구는 2014년을 ‘효도성북 원년’으로 지정하고, 지난 3월부터  제1공동체망(웰컴투경로당), 제2공동체망(마음돌보미), 제3공동체망(헬로우!마니또) 등 ‘효도성북 1,2,3’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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