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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거리, 외국인 돕는 관광경찰 출동 - 마포구 관광경찰대 ‘홍대센터’ 개소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0 1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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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홍대 인근 주차장 거리에 관광경찰대‘홍대센터개소식이 열렸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길 안내 및 불법행위 신고접수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는 관광경찰대가 홍대에 전격 배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관광경찰대 ‘홍대센터’는 외국어가 유창한 관광경찰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하고,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다.

지난 9일 관광경찰대 ‘홍대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명예 관광경찰인 배우 김보성씨, 가수 박혜신씨와 함께 홍대 거리에서 1일 관광경찰 체험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 차재홍 마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 20여 명과,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관련자 2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관광경찰대가 명동에 이어 마포의 대표 관광지인 홍대지역에 배치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관광경찰대‘홍대센터’로 인해 안전한 관광환경이 조성돼 홍대가 서울의 대표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홍대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관광경찰대‘홍대센터’를 정식 개소전인 지난 11월 25일 홍대 주차장 거리 제1공영주차장 앞에 임시 오픈해 그동안 시범운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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