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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캠페인 - 반포3동, 어린이집 원아들까지 동참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10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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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서초구 반포3동은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와 함께 지난11일, 고속버스터미널 지하 만남의 광장에서 스마트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관련 기관 조사에 의하면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거나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한 생각이 드는 등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비율이 25.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이 야기되고 수면장애나 강박증,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반포3동 소재 구립어린이집 원아 등 40여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캐릭터로 만든 손가락 인형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반포3동 서경란 동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일깨워주고 스마트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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