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40개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개최 - 투자특성 분석 등 1:1 맞춤 상담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08 15:17:39
기사수정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이달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주최하고 (주)젠스타가 주관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개인투자자 및 건설사·시행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40개 종전부동산(3조2000억원 규모)에 대한 매각 일정 및 매각 가격 등이 소개된다.종전부동산이란 세종시·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축물, 부지 등을 말한다.

행사장에는 이전기관별 상담부스가 마련돼 물건정보와 매입절차 등에 대해 이전기관 담당자 및 매각전문가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원대학교 도시부동산개발학과 민성훈 교수의 종전부동산 매입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도 얻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4차례에 걸친 투자설명회를 통해 매각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다수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했다"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진 및 종전부동산의 적기?적소 매각 지원과 함께 용도지역 변경 등 입지규제 완화를 위한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각대상 종전부동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3975
  • 기사등록 2014-12-08 15:17:3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국민의힘, 이제는 분당할 때다 정진석의 가히 기행에 가까운 윤 대통령을 향한 과잉충성 행각은 이쯤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며칠 전 지적한 바대로 당심 100퍼센트의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급조해 공당인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정진석은 국민의힘을 3연패의 나락으로 빠뜨린 비민주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