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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유해화학물질 분야 안전점검 - 정부합동안전점검단 상시 운영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4-12-08 1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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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국의 스키장과 유해화학물질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잡은 스키는 연평균 약 650만 명이 즐기고 있지만 연간 약 1만 명이 사고를 당한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문체부,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관할 지자체 및 소방관서와 협조해 전국 17개 스키장을 대상으로 안전규칙 및 규정 준수 여부, 주요시설 관리실태, 위기대응매뉴얼 운영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위험물질 취약 지대인 유독물, 사고대비물질사업장, 위험물·고압가스 취급사업장과, 과거 화학사고 발생 이력 사업장을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 분야의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는 "위험물질의 보관·관리, 방재장비 비치 및 적정성, 겨울철 동파 대비 관리 등 재난안전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상시 운영해 안전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사전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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