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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 안전사고 예방, 주민불편 최소화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11-28 1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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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전하고 포근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다.

구는 동절기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및 교통, 화재예방, 한파 대책, 보건대책, 안전관리,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총 6개 분야별‘2014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근무요령에 의거해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점 등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자양로, 영화사로 등 주요 간선도로 19개 노선 37km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염화칼슘살포기, 제설차량, 보도제설기 등 제설장비55대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선다.

특히 제설작업이 힘든 급경사 지점에‘친환경 원격자동 제설액 살포기’를 지난해보다 확대 설치해 총 6개소 18대를 운영하고, 동 주민센터의 제설제 살포기 용량을 기존 보다 3배 이상 상향 장착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신속히 처리해 빙판길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아차산 등 주요 등산로변, 공원 주변, 취약지점 등 입산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취사행위, 흡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진화대를 조직해 산불 발생 단계별로 신속한 초동진화에 나선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겨울철 종합대책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비해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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