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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실시 - 지하철 환풍구 안전점검, 구민의 대표 역할 수행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10-24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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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신정역 지하철 보도형으로 제작된 환풍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오진환 의원이 환풍구 덮개를 들어 보이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최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를 게기로 관내의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지난 23일 지하철 환풍구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심광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신정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의원들은 개화산 기술사업소 관계자로 부터 시설현황과 관리상태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신정역 일대 환풍구 9개소(환기용7개소, 냉각기용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직접 환풍구에 올라가 환풍구의 안전성문제를 철저하게 점검하면서, 궁금한 부분은 관계자의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듣는 등, 보행불편을 초래하는 보도형 환기구의 보완 필요성과 환풍구 설치 면적 축소방안 등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대안을 제시 하는 한편 파손된 환풍구 시설에 대한 보수를 지시하기도 했다.  

심광식 의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안전사고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으며 '나는 괜찮겠지' 라는 안전불감증이 큰 '화(禍)'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며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안전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상시적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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