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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지방재정 확충 총력 기울여 - '체납 ZERO 100일 작전' 징수율 ↑방안 강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10-10 14: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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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세외수입 체납자 징수대책 보고회.

송파구가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자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부구청장이 주재했으며 세외수입과 관련된 28개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에 추진한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보고하고, 문제점 전반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영수 부구청장은 “세외수입은 구의 중요한 재원으로, 다양한 세원발굴도 중요하지만 체납액 징수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납부를 기피하고 있는 체납자를 이해시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징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9월 22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체납ZERO 100일 작전'을 시행하기로 하고 현재 진행형이다. △납부홍보 강화와 함께 △생계곤란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확보를 철저히 해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액 납부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조회해 차량, 부동산, 예금 등 1,852건 31억의 채권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안행부 주최 '2014년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체납 징수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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