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강서구는 노현송 구청장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주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 중 10곳을 선정해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지역에서는 노현송 구청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민선5기부터 민선6기에 이르기까지 ▶유기질 비료 공급 ▶토량개량제 및 유기질 비료 공급 ▶벼보급종 공급 차액지원 ▶쌀 소득 등 보전 직불제 지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다양한 농업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과해동에 서울 최대 규모의 영농체험학습장을 조성해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김포국제공항 주변의 비포장 농로 14.731km를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장하는 등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강서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는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가 있는 곳으로 농가수도 약 330가구에 이른다“며 ”강서구 농업인들이 도시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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