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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 다양한 문화 함께 공감 체험하는 화합의 한마당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9-26 1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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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중구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2014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2014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행사와 함께 펼쳐져 중구민과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하고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10시부터 1시간 동안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중구 구민상 및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새로운 중구토박이들에게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오전 11시30분부터는 동대항 민속경기가 열린다. 주민들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대형 윷놀이, 바구니 공넣기, 제기차기 등 5개 민속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민속경기 대항전에서는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여 딱지치기, 훌라후프 등의 경기를 직접 체험한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들이나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곳곳에서 다문화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켠에서는 서예가들이 재능기부로 가훈을 직접 써주는 코너와 우리나라 전통 수지침 봉사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구청에서 발행된 각종 홍보지에 이웃모델로 활동한 주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중구 이웃모델전’도 만나볼 수 있다.

민속경기가 끝난 후에는 본무대에서 김범용씨의 사회로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끝으로 남성3인조 팝페라가수 트루바가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공감·열정·화합의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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