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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민이 주인 '명예구청장' 선정 - 현장체험 참신한 정책 건의 등 메신저 역할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9-19 15: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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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직접적인 현장체험과 참신한 정책 건의로 구민의 메신저 역할을‘구민이 구청장이 되는 명예구청장’6명을 최종 선발하고 9월16일 동장회의시 일일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선정된 명예구청장은 오무영(이북5도 신문사 회장), 정창수(중부시장 상인회 회장), 김경수(중구문화원 수석부원장), 손덕수(민통중구 협의회장), 이용무(동화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성호(황학동 생활체육회 고문)등 총6명.지난 8월까지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모집한 결과, 부구청장과 국장단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회적 공헌도, 해당분야의 대표성, 봉사정신, 구정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6명의 명예구청장이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명예구청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매월 넷째주 화요일 1명씩 연2회씩 1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근무분야는 교육 ▶명문학교 육성, 무상급식, 교육환경개선 업무 등, 봉사 ▶희망온돌 프로젝트, 자원봉사 행사지원 업무 등, 문화·체육 ▶문화거리 조성, 마을공동체 사업 등, 복지·종교 ▶경로당 지원, 보육사업,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등, 주택 ▶공동주택 커뮤니티, 재난위험시설건물 업무 등 , 경제 ▶동대문패션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총 6개 분야이다.

구민이 직접 체험하는 명예구청장은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여 주요 현안업무를 자문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또한 구정 관련 주요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고 민생현장을 탐방하여 여론을 수렴하거나 구민 불편사항 접수 등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건의하고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바른소리 쓴소리를 전하여 경직된 행정의 벽을 허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정전반에 관한 주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구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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