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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화합 한마당 '송파구민의 날' 개최 - 주민 모두 행복한 글로벌 도시 발전 기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9-19 15: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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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을 위한, 구민에 의한 화합의 한마당, ‘송파구민의 날’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송파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연례행사로 올해로 스물 세번째를 맞았다.

오후 3시부터 송파구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지역 내 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고, 뒤이어 지역 문화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해 송파구 구민상을 수상한 박영옥 씨가 구민을 대표로 구민헌장을 낭독했다.

행사의 메인 이벤트는 송파구 구민상과 유공구민 표창으로, 송파구민상은 ▲효행·선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환경사랑상, ▲교육상, ▲문화체육진흥상, ▲사회발전상 등 7개 분야에서 7명을 시상했다.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 25명에게는 유공구민상이 전달됐다.

한편, 공연행사도 풍성했다.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 소속 ‘블랙이글스’가 태극기 퍼포먼스와 고난이도의 스턴트 치어리딩을 선보였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뮤지컬 ‘페임(fame)’무대를 펼쳐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50여명에 육박하는 송파구 합창단과 남성중창단이 함께 ‘경복궁타령’을 부르며 흥을 돋궜다.

그 외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단체장들의 축하메시지 릴레이와 민선6기 송파비전 2020 핵심사업 소개 영상도 방영됐다.

구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이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글로벌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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