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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강서大學, 한국의 여성시대 先導 - 의료정보학과 등 여성친화학과 신설 '주목'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9-19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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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대학으로 학과를 개편한 강서캠퍼스.

학부모 등 관심분야 여학생 입학문의 쇄도
여성친화강서大學, 창조산업 이끌 여성인재 育成 메카

2014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83.7%의 높은 취업 성과를 자랑하는 한국폴리텍大學 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가 한국의 창조산업을 이끌 전문 여성기술인 육성을 위해 여성친화大學으로 학과를 개편하고 9월 4일부터 학생모집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발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정부의 창조경제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노동부 주관 폴리텍大學강서캠퍼스에서 교육하는 것으로 산업계 일선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학과로 신설 또는 개편 됐으며 현재 관심분야 학부모들과 여학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015학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여성친화학과는 패션디자인과, 패션산업과, 의료정보과, 디지털콘텐츠과이며, 특정비율로 여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과의 여성 모집비율은 50%이며, 패션디자인과, 패션산업과, 의료정보과의 여성 모집비율은 70%이다.

여성친화학과는 남녀 혼성 학과로 운영되나 여학생 모집 비율을 높여 선발 교육하는 방법으로,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남녀 학생들 모두가 취업처와 수업 분위기에 만족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특히 의료정보과는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대거 밀려오는 정부의 외국인 의료관광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사회적 바람은 최근 서울 강서구와, 중구, 서초구, 강남구 등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의료특구를 선포하고 해당 병원을 지원 특화 하는 등 각 기초단체가 미래 동력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티지털콘텐츠과는 세계 제일의 컴퓨터 강국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패션디자인과와  패션산업과 역시 전통적으로 섬세하고 창조적인 여성 기술인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로 미래 전망이 밝은 분야다.

폴리텍大學 서울강서캠퍼스는 매년 높은 취업률로 인해 입학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노동부 산하 2년제 국책특수대학이라 사립전문대보다 40%정도의 저렴한 교육비(1학기 115만원)로 산업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졸업 후 곧바로 4년제 대학으로 편입도 가능하다.

현재 폴리택大學서울강서캠퍼스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이 9월 4일부터 현재 진행중이며 ‘진학사, 유웨이’를 통해 다음달 10까지 원서 접수한다. 방문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 http://ipsi.kopo.ac.kr/kangseo에서 확인 또는 전화 02-2186-5813 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폴리텍大學강서캠퍼스 이인배 학장은 “다양한 국가 경쟁력이 요구되는 이 시대에서 능력 있는 여성인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개인적이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다. 때문에 우리 대학에서 여학생들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고 “서울강서캠퍼스는 지금껏 높은 취업률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제는 여성 취업률을 대표하는 서울강서캠퍼스로 거듭 날것이라”고 전했다.

▲ 여성 친화대학으로 거듭날 강서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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