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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청년창업지원 공간 6일 개소 - 청년창업자 대상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창업경영 컨설팅 등 종합지원 실시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8-03-06 1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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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센터 위치도


서울시와 성균관대, 종로구가 협력해 예비창업자와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관련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퍼스타운 거점공간(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을 혜화로터리 인근(종로구 창경궁로35길 38)에 조성·완료하고, 6일 문을 열었다.


캠퍼스타운 거점공간인 ‘킹코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창경궁로 35길 38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소유의 건물로 “성공 창업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 “혁신과 가치를 Start Up하는 공간”이라는 구호 아래 청년 창업 지원공간으로 탈바꿈 해 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밖에도 서울시와 성균관대는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에서 종로구의 특생을 반영한 ▲문화·예술·관광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회적 경제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창출하는 관광 TUTOR 프로그램 ▲청년작가들의 작품 제작·전시·판매를 지원하는 창업공방 프로그램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자적 발전을 모색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번 개소식에는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 참여해‘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개소를 축하하고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욱 도시계획국장은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가 청년의 희망을 만드는 공간,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중심 거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지속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는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창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업의 열정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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