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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강서,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국제패 -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장관상 등 ‘전원 수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8-11 19: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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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지도자상을 수상한 오병덕 교수(우측).

오병덕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지도자상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상 등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강서캠퍼스 학생 5명이 전원이 수상 했으며, 오병덕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인 지도자상을 수상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산업설비자동화과 이동혁(1년) 학생은 ‘라이터(Lighter) 토치’를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정명훈(1년) 학생은 ‘누구나 비닐멀칭’을 출품해 동국대학교 총장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박세진(1년) 학생은 ‘지열을 이용한 도로 제설 시스템’을 출품해 특허청장상인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채송미(1년) 학생은 ‘운동화 리본 자물쇠’를 출품해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상인 동상을 수상했고, 송민국(1년) 학생은 ‘내안의 전류계’를 출품해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이 후원했으며, 지식재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창의정신을 기르기 위해 대학교수와 수상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발명경진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생, 군인 등 1만 622명이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2015학년 입시부터 여성친화캠퍼스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의료정보시스템과, 패션산업과, 패션디자인과, 디지털콘텐츠과 등 여성인력의 수요가 많은 산업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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