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폴리텍大學강서, 빛나는 외교 '해외 기술봉사' - 필리핀 노후지역 재능 기부, '기술한국' 부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8-07 16:32:50
기사수정

▲ 지난 6일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해외봉사단.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봉사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해외기술봉사단은 지난 6일 재능기부를 통한 기술봉사를 위해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이번 기술봉사는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8월 13일에 귀국 할 예정이다.
강서캠퍼스 해외기술봉사단은 교수, 학생 등 30명으로 구성 됐으며 국제사회의 빈곤, 지역개발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말 코이카에서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돼 해외기술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마을 공동시설물 보수, 아동복 제작, LED전등설치, 노후 전기시설보수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전체적인 생활 편의를 돕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익힌 전공기술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기부한다는 뜻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인배 학장은 "대한민국이 못살던 시절 해외로부터 받은 경제적 물질적 도움을 지금은 강서폴리텍 학생들이 각자의 기술로 다시 해외에서 재능기부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 이번 기술봉사는 학생들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며 "해외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3607
  • 기사등록 2014-08-07 16:32:5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