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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50억대 국ㆍ공유지 3,408.5㎡ 발굴 - 꼭꼭 숨어있던 땅 등록 획기적 재정확충 기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7-25 16: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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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토지대장에 미등록 된 도로, 잡종지, 임야 등 공공용지 3,408.5㎡를 발굴하여 토지대장 및 지적도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토지는 행정구역(구, 동) 경계지역, 지적(임야)도 경계지역과 축척별 경계지역 사이에 숨어있던 토지를 발굴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토지 발굴을 위해 공간정보서비스, 환지시스템, 항공사진 등 최신 공간정보를 활용했고, 개별지적도면, 환지확정조서, 폐쇄토지대장, 폐쇄지적도 등 수 십년이 지난 옛 자료들을 일일이 대조하여 토지대장에 미등록된 토지 자료를 수집하고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등록했다.

또한, 측량기술을 지닌 부동산정보과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측량을 실시해 약 280만원의 측량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등록된 토지는 인근지역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 50억원에 달하는 3,408.5㎡이다.

구 관계자는 “숨은 땅을 찾아서 토지대장과 지적도에 등록을 마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숨은 땅을 찾아내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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