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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조기 안전교육ㆍ점검 실시 - 매달 25일 어린이집 Safety Day 운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7-25 1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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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조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시설 점검을 위해 7월부터 매월 25일을 어린이 집“Safety Day(안전의 날)”로 지정한다.

Safety Day는 매월 25일마다 중구 관내 65개 어린이집(국공립 18, 법인단체등 8, 민간 8, 가정 17, 직장 14)에서 어린이집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라 자체 비상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시설물 실내외 환경, 전기·화기·위험물 등 분야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체계적인 영유아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안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중부소방서에서는 시범어린이집에 대하여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집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특별 순회점검을 실시하며, 중구보건소에서는 신청에 의해 5세 이상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그밖에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등록한 6개 어린이집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의 지정된 정비업체에서 차량상태 무상점검 및 오일류 무상교환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이외에도 학부모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보육현장을 점검하는‘엄마지키미 사업’, 어린이집 야외 행사시 구청과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서비스, 우수 보육 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 아동학대 예방특별교육 실시, 36개월 미만 아이를 잠시 맡아주는 시간제보육 등 보육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영유아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대피훈련 및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기초 안전의식을 조기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유아 복지는 한 가정의 행복 기반인 만큼,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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