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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화가 ‘행복한 동행’ 따뜻한 봄날을 느껴보세요 - 서양화가 박정희 작가 초대전 ‘행복한 동행’ 열어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3-05 1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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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작가 초대전 `행복한 동행` 개최


꽃들이 싹을 틔우는 봄이 오고 있다. 


관악구청 갤러리관악 전시장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


관악구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서양화가 박정희 작가 초대전 ‘행복한 동행’을 개최한다.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꽃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봄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무지개 빛 색채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밝고 따뜻한 색과 정감 있는 풍경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박 작가는 행복한 동행을 테마로 “봄날에 관악구 주민들과 축복이 넘치는 행복한 축제을 꿈꾸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늦깎이로 화단에 데뷔한 그는 유년 시절을 보낸 충남 예산의 평야와 야트막한 산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했다. 


지난 2007년 첫 개인전을 연 후 지금까지 32회 개인전을 개최, 매년 한 두 차례 전시를 열 정도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한민국 여성 미술 공모전, 지난 2015년 서울시의장 예술부문 등에서 수상을 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구 청사를 찾은 주민 분들이 갤러리관악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며 “이번 박정희 화가 행복한 동행 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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