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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리더들이 이끄는 ‘명품(名品)강서’ - '살기 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100인 토론회' 개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7-11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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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 2층에서 개최된 ‘살기 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100인 토론회'에서 9조팀인 공항동, 방화2동 주민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강서구 발전을 위해 100인의 마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형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난 8일,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살기 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통반장 등 각 직능단체의 마을리더 100인이 참석했다.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좀 더 생산적인 발전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주제에 대한 문제점 제시 ▲문제해결을 위한 개선방안과 해결방안 도출 ▲미래비전에 대한 실행 아이디어 모으기 ▲개선안 및 해결책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10개조별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안전마을 만들기 ▲주차문제 해결방안 ▲이웃과 소통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 ▲공공시설 활용 방안 등 지정주제(5개)와 ▲충간소음 해결방안 ▲자투리공원 활용 방안 ▲유통상가 활성화 ▲자원재활용 등 선택주제(10개)중 각각 1개씩을 선택해 발표했다.

9조팀인 공항동, 방화2동 마을 리더들은 ‘이웃과 소통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 하며 현재 마을이 안고 있는 시급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발표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주민과의 분쟁 문제와 해결방안, 공항동 단독세대의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 반상회를 통한 이웃 간의 소통 문제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논의했다.

구는 토론 결과 얻어진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할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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