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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활동' 마포구가 앞장 - '아동돌봄위한 브릿지카페사업 운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6-20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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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아동돌봄 브릿지카페사업’을 지역의 협력카페 및 도서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아동돌봄 브릿지카페사업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 마포구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의 카페나 도서관 등에서 잠시 아이들을 맡아 보육하도록 하는 아동돌봄 사업이다.

3세~12세 아동을 대상(장소마다 차이가 있음)으로 하며, 돌봄교육과정을 이수한 선생님들이 책읽기, 풍선아트, 클레이아트, 종이접기,미술활동 등을 아이와 함께 함으로써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다.

현재 아동돌봄 브릿지카페사업을 하는 곳은 ▲우리동네나무그늘(염리동) ▲북카페 산책1호점(상암동) ▲와글와글작은도서관(성산동)으로 총 3곳이다.

1회 이용시간은 30분~최대 2시간으로 협력카페 및 도서관의 운영현황에 따라 이용 횟수와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을 수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2014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보육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했다.

영유아돌봄시터 교육과정 및 관련교육 등을 한 달간 수료 후, 4·5월에는 관내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실습교육을 마쳤고, 현재 돌봄 선생님이되어 협력카페 및 도서관에서 아이를 돌보는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협력카페 및 도서관을 방문해 학부모 동의서 작성 후 아동돌봄서비스를 예약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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