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20일 거원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건강예방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 위주의 체험거리로 준비했다. 생활 속에서 밀접한 ▲바른 식습관 ▲튼튼한 우리 몸 ▲건강한 치아 ▲약 바로알기 ▲금연ㆍ절주 등을 주제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 강당은 주제에 맞는 5개의 체험부스로 채워졌다.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5~6학년 300여명은 반 단위로 각각의 부스를 옮겨 다니며,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구(校具)와 각종 홍보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품구성 자전거판에 자석붙이기 게임/즐겨 먹는 간식 속 설탕량ㆍ소금량 바로 알기(영양) ▲비만조끼체험/10가지 순환운동(운동ㆍ비만) ▲현미경을 통한 치아 플러그 관찰/올바른 양치법(구강관리) ▲‘궁금한 약 물어보세요’ 퀴즈ㆍ상담/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의약품 안전 사용) ▲음주 고글 착용/흡연자 폐모형 관찰/다짐판 작성(금주ㆍ절주) 등 다채로운 체험교실이 마련됐다.
구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참가자들을 음주와 흡연을 처음 시작하는 평균 연령 12.6세1)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정해, 사전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습효과도 극대화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건강인식을 제고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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