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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청사, '희망글판 새단장' - 감성ㆍ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6-09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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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만 시선을 옮겨 감성과 함께 여운을 느끼며 들어오세요”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구청사 정문 입구의 희망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여름을 맞아 새로이 게재한 문구는‘그렇게 서로를 안으면서 사는 것이다. 비 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는 것처럼’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공감과 소통을 잔잔하게 표현한 김은주 작가의‘1cm 플러스’에서 발췌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희망글판의 문구가 구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기분 좋은 이미지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문구를 게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2년 1월부터 단조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풍기는 구청사 입구에 감성을 자극하는 문안을 게재하는 희망글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편은 8월말까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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