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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강서大學, 조리과 학생들 일냈네~ - 국제요리대회 은상, 실습위주 교육 '두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5-28 1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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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차지한 조리과 학생들.

한국폴리텍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 조리과 학생들이‘2014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는 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AT센터에서 공동주관했다.

행사에는 국내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의 조리사들과 조리를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등 1천 200개팀, 3천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국제요리경연, LIVE경연, 전시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LIVE경연'에 출전한 강서캠퍼스 조리과 2개팀 모두 은상을 수상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개인적 영광을 차지했다.  

'태초의 시작'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한 정세영 학생(27세)은 "평소 반복실습을 통해 원하는 맛을 낼 수 있었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훌륭한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인배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연대회에 출전한 학생들도 수상의 영광을 얻게 돼 너무 기쁘다. 철저한 실무의주의 교육,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며 "명분 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폴리텍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조리과는 2013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참가자 전원 은상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이 학과는 요리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전통,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건강기능성식품과 관련된 웰빙푸드 교육으로 차별화된 전통조리 식품을 재창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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