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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폴리텍 희망센터, ‘재취업 교육과정 경쟁률 치열’ - 베이비부머세대 기술교육, '안정적 직장' 확보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5-23 1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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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1의 경쟁률을 보인 보일러 시공 면접시험.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 희망센터에서 진행하는 2014년도 상반기 베이비부머훈련 보일러시공과정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희망센터 남기성 교수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원서마감 결과 20명 모집에 72명이 접수해 평균 3.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지원자 중, 40-50대 비율이 가장 높아 재취업을 원하는 ‘중ㆍ장년층’이 안정적인 직장을 찾을 수 있는 기술교육을 선호 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교학처 이성근 처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해 은퇴 세대의 평생 직업을 책임진다는 모토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취업 교육과정은, 총 지원자 중 70%가 넘는 인원이 면접에 응시 했으며, 이날 면접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자들의 지원동기를 비롯해 “취업의지, 품행 및 인성, 학습능력, 가치관과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심층 면접으로 진행했다.

보일러시공과정을 교육하는 그린에너지설비과 박종환 학과장은 "지원자들이 제2의 인생설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며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베이비부머 세대들에 대한 새로운 인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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