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2014년 1학기 금연구역 지킴이와 금연 도전자를 선발했다.
이는 금연 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로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캠퍼스를 조성하고자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금연구역 지킴이는 흡연자 중 금연의지가 있거나 금연자인 학생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선발한 것이다.
현재 캠퍼스 내 13명이 활동 중이며, 지킴이들은 흡연지정장소와 상습흡연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담배꽁초를 치우고 흡연학생들에게 금연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자들에게 금연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또한 흡연자 중 금연을 결심한 금연도전자를 신청 받아 10주간 금연 관련 글 등으로 금연동기를 부여하며 사탕과 초콜릿, 금연 패치 등을 제공해 금연을 지원하고, 성공할 경우 5만원의 문화상품권도 지급 하고 있다.
금연도전자는 매주 수요일 흡연측정기기를 이용해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해 흡연테스트를 하고 매 주 6이하의 수치가 나올 경우 '금연' 성공으로 인정한다.
정봉협 학장은 "정수 캠퍼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며, 올바른 금연문화를 전국34개 캠퍼스에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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