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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등기소 국기 게양, ‘이래도 되나’ - 퇴보하는 관공서 국가관, ‘국민감정 무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5-13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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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바람에 뒤엉켜 휘날리는 강서등기소에 게양된 국기.

   
▲ 지난 12일 바람에 뒤엉켜 휘날리는 강서등기소에 게양된 국기.

공공기관의 국기 관리에 문제점이 들어났다.

지난 5월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강서등기소 건물에 게양돼 있는 국기가 찢겨 진채로 서로 엉켜서 바람에 휘날리는 것이 목격 됐다. 이곳은 강서구청과 담장과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건물로 강서구청과 등기소 민원인들이 하루에도 수백 명씩 출입 하는 곳으로 이를 목격한 사람들의 국민감정에 손상을 줄 수도 있는 문제다.

또한 외국인들이 이 광경을 목격 했다면 한국인의 국민 의식 수준을 어떻게 생각 했을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각만 해도 자존심이 상하는 문제다.

강서 등기소 관계자들은 업무적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도 좋지만, 공직자의 국가관부터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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