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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공직자 최고 덕목 '청렴' - 청렴도 1위 달성 위한 종합대책 수립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5-09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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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목표는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다.

올들어 수차례에 걸쳐 부서장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분석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감사역량 강화를 통한 투명성·전문성 향상,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 등 5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을 세웠다.

구는 비리 발생이 예상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집중 예방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착수전과 종료 후 감사내용을 내·외부에 공개, 주민 및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자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명절과 휴가철,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에 직무기강 감찰 활동을 상시운영하고 금품·향응수수 공무원에게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 향응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직위해제와 100만원 이상 공금횡령을 한 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발조치하는 등 징계수위를 높였다.

3회 이상 음주운전 사건 비위 공무원에게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하는 점도 주목할 사안이다.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기별 교육, 자가진단, 동작의 날 운영 등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연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시간중 일정부분을‘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10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승진대상자는 청렴교육 이수여부와 시간을 확인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 부서 서한문 발송▲계약제 이행 철저▲실천 결의대회 등 생활속의 청렴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행복하고 공직자가 신뢰받는 청렴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세웠다”면서“서울시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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